안녕하세요.
인천교직원수련원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가족 및 친척들과 함께 수련원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나, **퇴실 시 화장실 휴지통까지 직접 비워달라는 요청**에 대해 다소 불편하고 곤란한 점이 있어 개선을 요청드립니다.
특히 친척들과 함께 머무는 경우, 같은 객실이나 화장실을 공유하게 되면 화장실 쓰레기를 누가 처리할지 민감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사용된 휴지나 위생용품 등을 가족 외의 친척 쓰레기까지 직접 처리해야 하는 상황은 매우 불편하고 난감합니다.
이러한 일은 위생 문제뿐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민망하고 서로 배려하기 어려운 상황을 만들어, 마지막 퇴실 과정에서 서로 눈치를 보거나 불쾌한 분위기가 형성되기도 했습니다.
일반 숙박시설에서도 화장실 청소 및 휴지통 처리는 기본적으로 시설 측의 책임으로 운영되며, 이용객에게 요청하는 것은 과도한 부담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정돈이나 분리수거 등은 기꺼이 협조할 수 있으나, 화장실 내 휴지통까지 이용객이 비우는 것은 최소한의 서비스 영역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해당 요청이 강제나 의무처럼 느껴지지 않도록 표현을 조정하거나, 요청 자체를 재고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항상 친절하게 운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더 나은 수련원이 되기를 응원합니다.
|